국제 국제일반

[외신 다이제스트] "전쟁, 정신건강에 좋을수도"

[외신 다이제스트] "전쟁, 정신건강에 좋을수도" 전쟁은 심리적으로 고통을 준다는 통념과 달리 병사들의 정신 건강에 이로울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런던 킹스컬리지 연구팀은 1일 `정신의학 저널'에서 이라크에 파병됐던 영국군 수백명의 참전 전후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한 결과, 참전 후 전반적인 상태가 개선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4개월간 이라크에서 복무한 16공중강습여단의 병사 421명에 대한 문답을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제이미 해커 휴즈 연구팀장은 "사기가 높고 잘 훈련받은 군대가 군사공격을 벌여 결과가 좋을 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6/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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