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신규분양 시장에서는 전국적으로 10개 단지 7,602가구가 공급된다.
그 중 4,924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인천 청라지구를 비롯, 부천 중동주공, 용인 마북동, 화성 동탄지구 등 수도권 관심지역에서 공급되는 물량이 많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재개되는 인천 청라지구 분양은 5월 2일 금요일부터 시작된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A-17블록에 공급하는 웰카운티 692가구가 그 대상이다. 112~113㎡형으로 구성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청약저축 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인천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가 우선 공급된다.
경기 지역에서는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부천시 중동주공을 재건축해 3,09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한다. 그 중 80~130㎡형 41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후분양 아파트로 올 12월 말에 입주 예정이며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용인시 마북동에서는 파라곤 278가구가 공급된다. 지상 15~20층 8개 동 규모이며 109~194㎡형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죽전지구와 동백지구의 사이에 위치해 있어 주변 택지지구의 편의시설을 모두 이용 할 수 있으며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 선.
화성 동탄지구에서는 파라곤타운하우스 32가구가 공급된다. 지하1~지상3층 규모로 232~297㎡형으로 공급된다. 모든 가구에 88㎡가 넘는 개별 정원이 제공되며 전 가구 남향 배치로 일조권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