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희섭'펄펄'

시즌 2호 홈런 등 5타수 4안타

최희섭(LA 다저스)이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4안타를 기록하며 화끈한 ‘방망이 쇼’를 선보였다. 최희섭은 27일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솔로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최희섭이 한 경기에서 4개의 안타를 때린 것은 지난 2002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최희섭의 이날 홈런은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13일만에 터진 것으로 올 시즌 2호(통산 27호)째다.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260으로 높아졌다.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희섭은 1회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때려낸 뒤 3회 우월 1점홈런을 터뜨렸고 5회 내야안타, 7회 중전안타를 추가했다. 하지만 2대3으로 뒤진 9회말 1사 1, 2루의 역전 기회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고 다저스는 결국 2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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