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비디오] `캐리비안의 해적` 1월 출시

올해 한때 전미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던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는 카리브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진주만``아마겟돈``더 록`등의 역대 흥행대작을 제작한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하고 `링` `마우스 헌트``멕시칸`등 매 작품마다 색다른 연출력을 선보였던 오어 버빈스키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1월 월트디즈니에 의해 비디오와 DVD로 함께 출시된다. 특히 이 영화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개봉당시 눈길을 끌었다. 할리우드의 이단아로 불리는 조니 뎁은 `롤링스톤스`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키스 리처드의 이미지를 차용하여 기존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자유분방한 낭만 해적을 보여주며 이목을 끈다. 여기에 `샤인` `퀼스` `세익스피어 인 러브`의 제프리 러쉬와 `반지의 제왕`의 올란도 블룸, `슈팅 라이크 베컴`의 카이라 나이틀리까지 가세해 배우진의 화려함을 과시했다. 국내서는 크게 히트를 치지 못했지만, 미국에서는 박스 오피스 수입 3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캐리비안의 해적.`은 관객의 시선을 빼앗는 시퀀스와 상상을 초월하는 시각효과, 그리고 유쾌한 유머, 매력적인 캐릭터를 고루 갖춘 영화로 안방극장에서 즐길만한 영화로 꼽힌다. <박연우 기자 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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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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