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인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12일 민주당 및 통합신당모임 의원들과 전격 오찬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져 정치 참여 공식화 여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오찬회동은 정 전 총장과 가까운 김종인 민주당 의원의 주선으로 성사됐으며 이낙연 민주당 의원과 이강래 통합신당모임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참석할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정 전 총장의 현실 정치 참여를 권유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은 정 전 총장이 범여권 정치인들과 사실상 첫 공식 만남을 갖는다는 점에서 그가 제도권 진입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정 전 총장도 전날 “앞으로는 지금보다 적극적으로 정치인을 만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