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1.86포인트 오른 36.50포인트를 기록, 급락 하루만에 상승 반전했다. 거래량은 3억2,307만주, 거래대금은 6,972억원으로 증가했다.
뉴욕증시가 상승한데다 이라크전쟁의 불확실성이 제가된 것으로 인식되며 크게 올라 연중 최고 상승폭(5.37%)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만 14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올렸다.
기타제조업만 소폭 하락했을 뿐 나머지 전업종이 올랐다. 특히 인터넷업이 11%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정보기기ㆍ디지털컨텐츠업 등이 7%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큰폭으로 오르며 상승장을 견인했다. 다음ㆍNHNㆍ휴맥스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엔씨소프트ㆍ아시아나ㆍ하나로통신 등도 8%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