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오는 11월11일 치러질 예정이던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G20 정상회의 일정과 겹쳐 일주일 미뤄진 11월18일에 실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 G20 정상회가 수능시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시험일을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능시험일이 연기됨에 따라 성적도 당초 예정(12월8일)보다 3일 늦춰진 12월11일에 수험생에게 통지되며, 대학별 전형일정도 일부 조정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다음달 초 변경된 대입전형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