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이은결이 국제마술사협회(IMS)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마술사상인 ‘멀린상’ 수상자로 뽑혔다.
이은결은 IMS로부터 최근 1년간 전세계 마술사 가운데 가장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것으로 평가받아 오는 27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는다.
IMS는 국제 마술사 브라더십(IBM), 미국 마술사 협회(SAM)에 이어 3번째로 인정받는 국제 마술사 단체로, 1968년부터 34년째 멀린상을 수여해왔다.
역대 수상자로는 데이비드 카퍼필드, 해리 블랙스톤 등이 있으며, 시상식에는 토니 하시니 IMS 회장이 방한해 이은결에게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