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전기시험연구소 책임연구원인 강욱 박사가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사가 발행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인 `후즈후 인더월드`의 2003년판에 이어 2004년판에도 등재됐다.
3일 한국전기연구원에 따르면 강 박사는 글라스세라믹의 나노 결정 안에 첨가된 희토류 원소들의 형광 특성과 인체의 초기 악성 종양에서 발생하는 극미소 형광, 바이오칩의 형광 등을 측정ㆍ분석하는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것을 인정받아 후즈후인더월드에 2년 연속 등재됐다.
강 박사는 다양한 물질과 인체에서 나오는 형광 물질과 미소 광학 신호를 측정하고 이를 규명하는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