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102회 생일(태양절)인 15일 0시 군 간부들을 대동하고 김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김 주석과 김 위원장의 입상에 헌화하고 시신이 안치된 영생홀에서 참배한 뒤 훈장보존실을 돌아봤다.
이날 참배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변인선 총참모부 작전국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박영식·김동화 군 중장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김 제1위원장의 “영도 따라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 높이 백두밀림에서 개척된 주체혁명 위업, 선군혁명 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짐했다”라고 통신이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