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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는 4일 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에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까지 갖춘 고품격 프리미엄 SUV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을 출시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은 업그레이드 된 V6 3.0ℓ DOHC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241마력과 최대 토크 56kg·m를 발휘해 휘발유 6,000cc급에 상응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신형 V6 터보 디젤 엔진은 보다 넓은 분당 엔진 회전수(rpm) 영역대(1,800~2,800rpm) 에서 토크를 고르게 분출하고 저회전 영역에서 강력한 토크를 발휘해 경쾌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공인 연비가 11.9km/ℓ로 기존 디젤 모델보다 약 24% 개선됐으며 소음과 진동을 크게 줄인 엔진 설계를 통해 정숙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가능케 한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은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인 콰드라 드라이브 II(Quadra-Drive II)가 적용됐고, 후륜에 전자 제어 차동 제한 장치(ELSD)가 추가되고 운전자가 5개의 주행 모드 중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트레인(Selec-Terrain) 시스템과 결합돼 어떠한 오프로드 조건에도 적응이 가능하다. 외관은 그랜드 체로키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계승하면서 지프 라인업 중 가장 날렵하게 디자인됐다. 블랙 우드와 프리미엄 가죽시트, 무드 조명 등으로 연출된 인테리어는 미국 워즈 (Ward’s)가 선정한 '2011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 톱 10'에 들기도 했다. 또한 최상급 프리미엄 SUV 명성에 걸맞는 45가지 이상의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 및 브레이크 제어 장치들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며, 7개의 에어백은 측면 충돌을 포함한 모든 사고로부터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보호해준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의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6,59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