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은행, 지역청소년 2,600명 무료 발레 관람행사 진행

부산은행이 연말을 맞아 지역 청소년 2,600명에게 2억원 상당의 무료 발레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은 이번에 공연될 ‘호두까지 인형’. (제공=부산은행)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연말을 맞아 지역 청소년 2,600여명에게 2억원 상당의 무료 발레공연을 진행한다.

부산은행은 오는 21일 오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막을 올리는 김정순 유니온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발레공연에 지역 청소년들을 무료로 초청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은행이 공연 전좌석을 구입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돌봄학교 등의 청소년 및 학부모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관람권을 지원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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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권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공연관람을 사전신청한 각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학교별 단위로 교부한다.

호두까기 인형 발레공연은 연말이면 가장 인기 있는 공연작품으로 발레공연 애호가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한 공연으로 인정받고 있다.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우수한 공연을 지역 청소년에게 선보여, 문화예술을 통한 청소년의 바른 인성 형성의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이 같은 사업을 펼치게 됐다” 며 “앞으로도 문화공연을 통한 나눔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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