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25살’ 롯데월드, 새해부터 풍성한 축제

국내 테마파크 최초 영수증 사은행사…‘롯데월드 어드벤쳐’로 이름도 바꿔

롯데월드가 벌써 25살이 됐다. 롯데월드는 개원 25주년이 되는 2014년을 맞아 1월 1일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쳐(Lotte World Adventure)’로 이름을 바꾸고 ‘Let‘s Dream’이라는 테마로 25주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테마파크 최초의 영수증 사은행사,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25주년 로티스 어드벤쳐 퍼레이드’, 그리고 연인들을 위한 ‘사랑의 자물쇠’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롯데월드 어드벤쳐는 감사의 의미로 1월 한 달간 티켓을 비롯해 파크 내 식음료ㆍ상품을 구매 후 받은 영수증 금액대별로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10만원 이상은 5,000원, 20만원 이상은 1만원, 30만원 이상은 1만5,000원, 40만원 이상은 2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물하는 것. 뿐만 아니라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통큰’ ‘손큰’ 더블 경품 이벤트를 열어 즉석 스크래치 복권을 통해 4,000여 명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롯데상품권 100만원권 1명, 50만원권 2명, 10만원권을 10명에게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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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5주년을 맞아 롯데월드에서 이름을 바꾼 ‘롯데월드 어드벤쳐’는 이름 그대로 ‘어드벤처(모험)’을 강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상에서는 즐기기 어려운 다양한 모험을 신규 놀이시설과 퍼레이드 그리고 파크 확장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모험’으로 기존 ‘로티스 어드벤쳐 퍼레이드’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한다. ‘벨루가 토크쇼’, ‘드래곤 와일드 슈팅’ 등 신규 어트랙션을 바탕으로 제작한 2개의 새 유닛과 전체 길이가 8m가 넘는 초대형 신규 차량으로 규모감을 키웠다. 또한 차량에 탄 고객이 직접 다양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고객참여 전용 차량을 최초로 신설하며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또 2014년 첫 날, 매직 아일랜드에 오픈하는 ‘사랑의 자물쇠’는 로맨틱한 새 데이트 코스로, 연인과 함께 자물쇠를 걸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할 수 있다. 자물쇠는 즉석에서 구입해 바로 원하는 메시지를 새길 수 있고, 높이 4m 초대형 하트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로맨틱한 추억 또한 남길 수도 있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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