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륙제관 맥스부탄 '세계일류상품' 선정

폭발방지 부탄가스 ‘맥스부탄’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제관 및 에어로졸 충전업체 대륙제관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0년 세계일류상품’에 폭발 없는 안심부탄 ‘맥스부탄’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시상하는 ‘세계일류상품’은 대한민국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의 육성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선정되고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 이상인 제품 중에서 전체 세계시장 규모가 年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규모가 年 500백만 달러 이상인 제품을 엄격히 심사하여 선정한다. 대륙제관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지식경제부와 KOTRA의 해외마케팅 지원은 물론 국내외 홍보와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맥스부탄’은 안전의식이 높은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으로 전세계 50개국 150여개 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현재 해외시장 점유율 33%로 전세계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무역의 날’을 맞아 ‘3천만불 수출탑’ 수상을 견인하는 등 대한민국 부탄가스의 해외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박봉준 대표는 “이번 선정으로 부탄가스 분야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정부기관의 종합지원과 해외마케팅 강화를 통해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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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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