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시기상대] 추가 상승 기대속에 반발 매도세 염두에 둔 전략

1. MARKET SUMMARY ☞ 콜금리 인하, 대통령의 방미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되어 종합지수는 단숨에 630선을 돌파하며 갭 상승. 2500여억원에 달한 프로그램 순매수세가 상승의 주 동력 역할을 함. ☞ 코스닥시장은 반도체와 인터넷 관련주들의 급등으로 지수가 장중 45p를 넘어서며 1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 했음. 외국인들이 닷새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했으나 개인은 닷새만에 매도우위를 기록. 거래소 631.04P (+11.93P, 1.93%) 코스닥 44.96P (+1.19P, 2.72%) 2. 기관/외국인 동향 (거래소) (단위: 억원 (매도/매수) ================================================================== 시 간 외 국 인 기 관 일 반 투 신 기 타 프로그램 ================================================================== 종 료 +208 (3422/3630) +2290 (3702/5992) -2468 +2078 -29(1279/3788) (코스닥) ================================================================== 시 간 외 국 인 기 관 일 반 투 신 은 행 증 권 보 험 기타 ================================================================== 종 료 +185(284/469) -123(607/484) -4 -177 -5 +39 +5 -57 3. 금일 시장의 특징 ☞ 거래소시장에서는 전 업종지수가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운수장비(3.79%), 운수창고(2.97%), 전기전자(2.75%), 의료정밀(2.64%) 업종이 강세를 보임. 신성이엔지, 아남반도체, 광전자등 반도체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음. ☞ 코스닥시장에서는 다음, 옥션, NHN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인터넷업종(9.93%)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음. 그외 반도체업종이 관련주들의 동반 상승으로 6.26% 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IT S/W,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업종지수가 상대적으로 큰 상승폭을 기록. 4. 장세 전망 ☞ 지난 4월 29일 이후로 계속된 외국인들의 매수세 지속여부가 향후 증시 방향의 관건. 동 기간 현금화에 치중한 개인 보유 자금의 향방 또한 주요 관심사. 펀더멘탈상의 특이사항이 없는 가운데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의해 상승한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되기 위해서 자금의 공급이 중요하기 때문. ☞ 대통령의 방미 기간동안은 한반도 리스크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 콜금리 인하의 영향도 일회성 이상의 효과가 기대되어 지수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무리가 아닐 듯. 하지만 전 고점을 의식한 개인들의 현금화 매물과 상승갭을 메우는 반발 매도세로 인한 단기 조정이 예상되므로 이 시점을 저점매수의 기회로 활용함이 유효해 보임. [대우증권 제공]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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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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