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0여개의 예비창업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창업보육센터가 만들어진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286억원을 투자해 특화된 창업보육센터 8곳을 새로 설치하고 녹생성장분야 창업기업 특화보육 등을 책임질 7개 창업보육센터의 보육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바이오, 공예, 디자인, 1인지식서비스 등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분야의 창업보육사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또 창업보육센터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7곳을 대상으로 보육실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며 이 곳에 녹생성장 등 특화분야 입주기업을 70%이상 입주시키고 전문화된 창업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말 현재 전국적으로 모두 281곳의 창업보육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4,500여개의 창업기업이 보육사업을 통해 2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