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는 2월 회원사 문호 확대 등 개혁 방안을 확정한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2월11일 이사회에 이어 20일 총회를 열어 회장단 및 회원사 추가 영입을 매듭지을 계획이다. 앞서 전경련은 회원사를 대기업 위주에서 중견기업으로 넓히고 회장단을 50대 그룹으로 확대하는 등 개혁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월 중으로 추가 영입 회장단 및 회원사 대상을 확정하고 2월 이사회와 총회에서 최종 논의,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 회장단 및 회원사 후보에는 벤처기업 및 로펌 등 인터넷·서비스 업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