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INI스틸[004020]이 그동안 종합주가지수에 못미치는 상승률을 기록한 점 때문에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주가 상승이 있을 수 있지만 올 하반기부터 진지한 관심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18일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국내 건설경기가 여전히 부진하고 중국 철강업계가 주로 수출하는품목이 건설용 철강자재라는 점을 들며 역시 건설자재가 주요 상품인 INI스틸에 이같은 상황은 긍정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 건설경기가 회복되면서 INI스틸 역시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고 골드만삭스는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INI스틸에 대해 `시장수익률' 투자의견과 1만3천8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