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4월 미분양 주택 감소

4월 미분양 주택 감소건설교통부는 4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6만2,189가구로 3월말의 6만4,550가구보다 2,361가구 줄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미분양주택이 293가구 늘어난후 한달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에따라 서울등 수도권의 미분양주택 역시 4월말 현재 1만9,271가구로 전월보다 465가구가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주택공사·지방자치단체등이 공급하는 공공주택이 2만2,817가구로 전월보다 4.47% 감소해 민간부문(-3.18%)보다 감소폭이 컸다. 미분양주택 감소폭이 가장 컸던 곳은 전남으로, 3월말의 3,125가구에 비해 36.4%나 줄어든 1,987가구로 나타났다. 반면 대전(3,001가구), 부산(5,810가구)는 오히려 미분양주택이 각각 9.8%, 7.2% 늘어 대조를 이뤘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주택은 4월말 현재 1만6,989가구로 3월말의 1만6,818가구보다 171가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5/30 19:39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정두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