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SDS 청약 열풍 불지만…] 한 증권사내 1인1계좌로 제한… 청약대금 50% 미리 입금해야

■ 청약 어떻게

개인 청약자가 배정 받을 수 있는 삼성SDS 공모 물량 121만9,921주는 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하나대투증권·동부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공동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65만8,757주를 배정 받아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청약한도도 3만주로 가장 많다. 삼성증권은 45만1,370주를 배정 받았고 청약한도는 2만2,000주다. 신한금융투자·하나대투증권·동부증권은 각각 3만6,598주를 배정 받았고 청약한도는 신한금융투자 3,600주, 하나대투증권·동부증권은 3,500주다.


삼성SDS의 공모주 청약은 5~6일 이틀간 오전8시부터 오후4시까지 가능하며 납입 및 환불일은 10일이다.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청약 전 주식거래가 가능한 계좌를 개설해야 하고 5~6일 중 증권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해당 증권사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스마트폰, ARS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공모주를 받을 계좌에는 청약대금의 50%에 해당하는 청약증거금을 미리 입금해둬야 한다. 1,000주를 청약한다면 청약대금(1억9,000만원)의 50%인 9,500만원을 계좌에 입금해둬야 한다. 청약주식수별로 청약 단위가 다른 점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청약 주식이 10~100주면 청약 단위가 10주며 100~500주(50주), 500~1,000주(100주), 1,000~5,000주(500주)마다 청약 단위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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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한도는 일반고객과 우대고객, 온라인 전용고객에 따라 다르다. 일반고객은 일반 청약한도의 100%, 우대고객은 200%, 온라인 전용고객은 50%다.

다른 증권사와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인수회사 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하나대투증권·동부증권에서 각각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한 증권사 내에서는 1인 1계좌만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전에는 투자설명서를 반드시 미리 교부 받아야 청약할 수 있다.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투자설명서를 다운로드 받아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 상담원을 통해서도 교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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