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의도 나침반] 노아의 방주

최근 국제 증시의 모습을 보면 노아의 방주를 연상케 한다. 다우지수는 연초대비 13% 가량 하락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며 12%이상 올랐다. 국내 증시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악재의 홍수에 기존 시장이 허우적거리는 동안 새로운 시장은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방주를 사이에 두고 생과 사를 갈랐던 극단적인 사건이 반복되리라고 상상하진 않는다. 왜냐하면 두 시장은 방주처럼 물샐 틈 없이 완전히 차단되진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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