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현재 前 중기청장 건대서 경영학 박사학위


이현재(60ㆍ사진) 전 중소기업청장이 재임 시절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가업 승계와 관련된 연구로 24일 건국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7년 3월 건국대 벤처전문기술학교에 입학했던 이 전 청장은 지난해 2월 퇴임 후 줄곧 연구에 몰두한 끝에 ‘승계기업의 경영성과 영향 요인 분석을 통한 가업 승계 원활화 전략 연구’라는 다소 긴 제목의 논문을 완성했다. 이 전 청장은 청장 시절인 지난해 초 중소기업이 가업을 승계할 때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했으며 퇴임 후에도 이와 관련된 학문적 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본인이 직접 연구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청장은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가업 승계가 잘돼야 중소기업이 강해지고 중소기업이 강해져야 나라가 발전한다”며 “앞으로 강의활동 등을 통해 가업 승계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활성화 방안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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