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블릭 골프장에서 주말에 8분 간격의 티오프를 제공한다. 동양그룹의 레저전문회사인 ㈜동양레저가 지난해 5월에 개장한 웨스트파인GC는 현재 회원제 골프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티 오프 8분제를 퍼블릭 골프장 최초로 주중·주말에 상관없이 도입했다. 특히 여성골퍼의 경우 8분 티오프로 인해 보다 질 높은 플레이가 가능하며 동계시즌에는 10분 티 오프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역시 명문 골프장에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제공된다. 코스관리와 식음업장 모두 직영으로 운영, 고객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계열사인 동양시스템즈가 구축한 웹 기반의 IT체제는 고객의 내장횟수, 클럽 매출 기여도 등을 종합해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동양레저의 사업장인 파인크리크, 파인밸리, 영랑호리조트 등과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였다. 인터넷회원제 정착을 위해 내장횟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회원자격을 부여해 이벤트 우선 참여권을 부여하고 지정 라커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부가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친환경 컨셉트로 지은 클럽하우스는 골프의 즐거움과 함께 편안한 휴식의 기쁨도 누리게 해준다. 목재, 종이 등 환경친화적 재료를 사용해 설계됐고 천정은 9m에 달해 탁 트인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 유리창에는 블라인드나 커튼 대신 UV필름을 부착해 자외선을 차단시켰다. 지붕에 심은 잔디는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고 실내온도도 조절해 준다. 한여름엔 2~3도 정도 시원해지는 온도효과를 가지고 있다. 1층의 스타트하우스와 프로샵·사우나·2층의 로비와 레스토랑·3층의 연회장으로 구성된 웨스트파인의 클럽하우스는 곳곳에 설치된 예술작품과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가 어우러져 마치 한적한 갤러리에 온 듯한 여유와 품격을 느낄 수 있다. (031)670-0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