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페블리치, 최경주 레이크스와 경기
우즈와 함께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골프대회에 출전중인 최경주(31ㆍ슈페리어ㆍ스팔딩)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실력자인 제프 레이크스와 1라운드를 시작했다.
최경주는 현지시간으로 1일 오전 9시20분(한국시간 17시20분) 포피힐스 코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며 제프 레이크스외 동반자는 짐바브웨 태생의 유럽투어 프로골퍼인 앤드류 맥라디(26)와 아마추어 C.J.레이였다.
한편 이날 최 프로와 함께 라운드에 나선 제프 레이크스는 지난해까지 그룹 내 3인자로 마이크로 소프트의 판매 및 마케팅 부분을 총괄했던 인물로 올해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한 발 물러나 오피스 부문 그룹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온화하고 가족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라운드하는 동안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