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티에스엠텍 `매수` 의견, 적정주가 7,140원 제시

티에스엠텍(66350)이 티타늄 응용제품의 국산화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기대돼 매수 추천됐다. 13일 굿모닝신한증권은 티에스엠텍이 올해 티타늄 관련 제품의 국산화와 특수 목적용 기계ㆍ장비 부분의 고성장세에 힘입어 외형 및 수익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매수를 권하고 적정주가로는 기존의 5,570원에서 28.1% 올린 7,140원을 제시했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1ㆍ4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4.8%ㆍ102.0% 증가한 61억원ㆍ12억원을 기록,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며 “이번 분기에도 해양플랜트 부문 등에서의 호조로 실적 호전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추세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8.9% 증가한 352억원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우수한 소재 성질에도 불구하고 가공난이도가 높아 그 동안 수입품에 의존하던 티타늄 관련 제품이 국산화됨에 따라 향후 2년간 수익성이 57.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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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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