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부, 오늘 오후 환율급등 대책회의

정부, 오늘 오후 환율급등 대책회의 "환율상승 더이상 방치않겠다" 정부는 환율이 연일 급등세를 보이자 21일 오후 대책회의를 열어 원인분석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용덕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위원회 등 시장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21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천171원대까지 치솟아 작년 99년 11월23일 1천173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는 수급보다는심리적 요인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의는 환율이 지나치게 급등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대책을 심도있게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환율상승을 더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입력시간 2000/11/21 13:21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