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두산, 바이오사업 확대

아토피성 질환 치료 화장품 '케어닉' 개발㈜두산이 바이오사업을 확대한다. 두산은 11일 악건성 피부염에서 아토피성 피부질환까지 치료할 수있는 의약성 화장품 '케어닉'(사진)을 크림ㆍ로션ㆍ바디워시 형태로 개발, 종근당에 위탁판매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 두산측은 연세대와 고려대에서 이 제품에 대한 임상실험결과, 아토피성 환자들의 피부가 68%이상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며 연간 500억원대로 추산되는 의약성 화장품시장에서 올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이를위해 종근당의 약국ㆍ병원ㆍ의원 영업망을 통해 노인성ㆍ악건성용 고보습 제품과 여드름ㆍ건선ㆍ상처치료제까지 제품개발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두산은 농업용원료로 사용되는 천연식물 성장조절제인 LPE를 지난해부터 1,20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2005년까지 5억달러 상당을 추가수출키로 하는등 바이오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외 유수기업들로부터 전략적 제휴 제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고광본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