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동화약품등 제약업체 대규모 수출계약 잇달아

국내 제약업체들이 외국사와 대규모 판매 및 수출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동화약품은 1일 일본 데이진제약과 골다공증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DW1350’의 일본 내 독점개발과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초기 계약금은 300만달러로 임상개발 단계별 및 상품화에 따라 최대 9,700만달러(한화 약 950억원)의 수입이 예상되며 제품 판매 후 매출에 대한 로열티도 별도로 받게 된다. 유한양행도 이날 중국 지준(Zhijun)사와 자체 개발한 위궤양 치료 신약 ‘레바넥스’의 중국 내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총 350만달러의 선급금을 지급받게 되며 중국 내 출시 3차연도로 예상되는 오는 2012년에는 원료수출로 4,0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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