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8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장애로 손실을 입은 고객들에게 보상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온라인 고객들은 이날 오전 50여분동안 HTS의 장애로 인해 주문 및 조회 등이 지연되는 불편을 겪었다.
보상대상은 장애시간 중 매매의사를 표현한 주문과 복수 실행된 주문이며 주문시점의 주문가격과 복구완료시점의 현재가와의 차액을 보상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보상을 원하는 고객은 대우증권의 거래지점 및 고객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