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등고시 1차시험에 공직 적격성 테스트

각의, 개정안 의결행정ㆍ외무ㆍ기술 등 고등고시의 1차 시험과목에 공직 적격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언어논리ㆍ자료ㆍ해석 등의 과목이 추가된다. 또 고등고시 1차 시험 합격자수가 5배수 범위에서 10배수 범위로 늘어나고 1차 시험 면제제도는 폐지된다.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외무고시는 오는 2004년, 행정ㆍ기술고시는 2005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고등고시의 영어시험은 토플(익) 등의 성적으로 대체되고 7ㆍ9급 기술직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영어과목이 신설된다. 또 3개 고시 모두 2006년부터 1차 시험에 상황판단영역 시험이 추가된다. 이상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