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잠수훈련 중 순직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고영호(45) 소방장에 대한 국가 보상을 촉구했다.
새정치연합은 긴급 성명서를 내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고영호 소방장의 순직을 도민과 함께 깊이 애도하며, 훈장 추서 및 국가유공자 지정 등으로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촉구한다”고 밝혔다.
고 소방장은 5일 오후 4시 50분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심해 잠수훈련 중 의식을 잃어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