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하남 풍산 분양가 평당 1,220만원

市 최종승인…15일 청약

경기도 하남 풍산지구의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1,220만원으로 결정됐다. 하남시는 8일 풍산지구 B-7블록에 공급 예정인 동부센트레빌(시행사 빅스타건설) 33평형 아파트 분양가를 평당 1,220만원에 최종 승인했다고 공고했다. 기준층 분양가는 3억9,957만원에 책정됐다. 동부건설은 최초 평당 분양가를 1,300만원으로 제안했다가 하남시 승인을 못 받으면서 몇차례 하향 조정해왔다. 동부건설은 1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오는 15~17일 청약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동부건설 분양가가 1,200만원대 초반에서 결정됨에 따라 향후 분양 예정인 삼부토건, 동원시스템즈, 제일종합건설 등 풍산지구 내 다른 사업장들도 비슷한 수준에서 분양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풍산지구에서는 우리종합건설(시공사 삼부토건)이 38평형 아파트 471가구를 평당 1,340만원, 제일종합건설(시공사 제일건설)이 40ㆍ42ㆍ50평형 연립주택 260가구를 평당 1,430만원에 각각 분양하기로 하고 시에 모집자공고 승인을 신청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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