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네오플램 1,000만弗 수주

친환경 주방용품 전문기업인 네오플램이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수주 대박을 터뜨렸다. 네오플램은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해 1,000만달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는 이탈리아와 중국, 인도, 영국 등 약 100개국에서 4,000여개 업체와 13만여명이 이상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다. 네오플램은 이번 박람회에 종합 주방용품 브랜드로 참가,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 스페인, 그리스 등 유럽 전역의 바이어들 뿐 아니라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50여 개국 바이어와 30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올해 세계적인 디자이너 겐조 다카다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한 것을 비롯해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품목 확대로 세계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 잡은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세계 유수의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덕션에서 사용이 가능한 세라믹코팅 제품인 에콜론팬과 에콜론 냄비를 비롯해 오븐에서 사용 가능한 내열 자기 네이처쿡 및 육류, 파스타 면을 보관하는 세라믹 밀폐용기 등 서구 식문화를 공략한 제품에 대한 상담 요청이 많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네오플램은 2008년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박람회, 미국 시카고 박람회, 홍콩 주방용품 박람회, 중국 광저우 박람회 등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세계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전세계 60여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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