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은희-휠라코리아 '2년간 6억 후원계약'


올해 미국 LPGA투어에서도 활약하게 된 지은희(22ㆍ사진)가 든든한 후원자를 만났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는 22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지은희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년간 계약금과 인센티브, 의류, 용품 등을 포함해 6억원 규모로 국내에서 활동중인 여자프로골프선수 최고 수준의 조건이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휘닉스파크클래식과 KB스타투어 2차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상금랭킹 2위에 오른 지은희는 지난해 미국 LPGA투어 조건부 출전권자 신분이었으나 브리티시여자오픈 등에서 거둔 성적 덕분에 올 시즌 전경기 출전권을 받았다. 휠라코리아는 또 한국프로골프 홍순상(27ㆍSK텔레콤)과도 연간 1억원의 의류 후원 및 광고촬영 계약을 맺었다. 휠라코리아 후원선수는 한희원과 김송희, 김창윤 등 모두 1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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