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10월12일까지 동아시아 10개국 어린이 담당 사서(司書)들을 초청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어린이 사서 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동남아 10개국 국공립도서관 어린이 담당 사서 20명이 참여해 ‘어린이 독서지도’ ‘어린이 책에 대한 이해 및 서평’ ‘어린이 독서프로그램 기획’ 등 16개 과목을 교육받는다. 장윤금 숙명여대 교수, 박규리 연세대 심리상담연구소 소장,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 관장, 이명신 전 한남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