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씨티銀 고금리 상품 판매재개

한국씨티은행이 고금리 특판상품 판매를 재개했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서 한동안 중단됐던 특판 마케팅이 다시 고개를 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씨티은행은 1년짜리 정기예금에 1,000만원이상 가입하는 고객에게 연 4.3%의 확정금리를 적용, 지난 10일부터 한시판매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일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3.9%대였던 만큼 고객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조건이며, 시중자금의 단기부동화 경향속에서 줄어든 정기예금 수탁고를 늘리기 위해 특판을 올초에 이어 재개했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판매금액이 어느 수준에 도달하면 조기 마감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특판 시한이나 물량을 정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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