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지난해 7,905만상자(500ml 20병, 수출 포함)를 판매해 2008년보다 판매량이 1.5%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2월 누적 기준 43.7%로 전년 동기간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4월 출시한 '카스2X'와 10월에 선보인 '버드 프리미엄 생맥주' 등 성공적인 신제품 론칭과 대표 브랜드 '카스'의 선전에 힘입어 판매량 및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