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역의 우수 농산물 이미지 제고와 효율적인 브랜드로 해외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지역 농산물의 해외 마케팅에 브랜드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동브랜드인 ‘iroka(이로카)’를 확정하고 로고, 패키지포장디자인, 캐릭터를 개발, 상표등록 출원을 마쳤다.
공동브랜드인 ‘iroka’는 여자의 아름다운 모습이란 뜻의‘이로(いろ,色), 카(か,香)’를 나타낸 것으로 경남지역 농산물 수출의 78%를 차지하는 일본시장에 의미전달과 홍보가 용이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도는 공동브랜드 ‘iroka’ 사용의 품위기준과 준칙을 마련, 마산농산물수출물류센터를 통해 선별된 수출농산물에 한해 운용할 계획이다. 우선 수출주력 품목인 ‘파프리카’에 적용한 후 토마토, 꽈리고추 등에도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