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CJ인터넷 사흘째 강세 지속

‘대항해시대’등 3개 신작게임 모멘텀

CJ인터넷이 신규게임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CJ인터넷 주가는 23일 코스닥시장에서 ‘대항해시대’ 등 신작게임에 전일보다 3.91%(450원) 오른 1만1,950원으로 마감,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항해시대가 최근 게임 포털사이트인 넷마블외에도 성인게임 비중이 높은 한게임과 다음게임을 통해 서비스되면서 이에 대한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CJ인터넷측도 전날 “다양한 게임채널을 확보해 성인 이용자 비중이 80%인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이용자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도 이에 앞서 CJ인터넷에 대해 ‘대항해시대’, ‘마구마구’, ‘써든어택’ 등 3개의 신규게임이 하반기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우철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도 “특히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상용화되는 11월에는 경쟁사 게임들의 신규서비스가 없을 것으로 보여 경쟁도 치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 1만4,8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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