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올해 하반기에 ㈜두산, 두산중공업 등 자사 계열사에서 모두 6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 대졸자 가운데 토익점수가 500점 이상이어야 한다. 원서 접수는 4~11일 두산그룹 채용 홈페이지(www.mydoosan.com) 등에서 하면 된다.
그룹 측은 “구직자의 직무역량을 학점, 토익으로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난해부터 토익점수 하한선을 500점으로 낮추고 이력서에서 학점난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서울소재 주요 대학에 ‘캠퍼스 리크루터’를 배치하고 서울 역삼동에 리크루팅센터를 개설, 입사 지원 상담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