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쇼핑몰, 사기주문 피해 급증

크리스마스 대목에만 5억 달러 전망사기 주문으로 인해 미국 온라인 쇼핑업체들이 입게 될 피해액이 올 크리스마스 대목에만 5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 조사전문업체인 가트너가 대형 인터넷 소매업체 2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올 10~12월중 사기 주문으로 이들 업체들이 입게 될 직접 손실은 1억6,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사기 주문에 대한 의혹 때문에 제품 판매를 거부해서 발생하는 기회손실 비용은 무려 3억1,50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어서 연말 대목에 이들 업체들이 입는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신경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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