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팩이 올해 순이익 1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심팩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78% 오른 1,67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한화증권은 국내 대형 프레스기계 1위 업체인 심팩이 업종 내 독점적인 위치와 경쟁력을 감안할 때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이영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심팩의 영업이익률이 대형 프레스 납품비중의 증가와 LCD 및 PDP 대형화에 힘입어 지난 2003년 7%대에서 올 상반기 11%대까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인수한 심팩에이엔씨(옛 한화산업)도 앞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심팩의 이익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