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노동부, 금주부터 채권혼합형펀드에 최대 1兆 투입

노동부가 주식비중이 최고 30%인 채권혼합형펀드에 이번 주부터 최대 1조원을 순차적으로 집행한다. 노동부의 한 관계자는 4일 “고용보험기금을 채권혼합형펀드에 최대 1조원 안팎을 투입할 방침”이라며 “시기는 이날부터 시작해서 5월까지 순차적으로 나눠서 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권혼합형펀드에 최대 1조원이 집행될 경우 증시로 유입될 수 있는 자금은 최대 3,000억원 선이다. 노동부자금을 배정받은 한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는 “노동부 자금이 4일 집행돼 주식시장에는 5일부터 투입될 방침”이라며 “규모는 채권혼합형펀드 1조1,000억원선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또한 이번 주부터 다음 달까지 채권형펀드에도 5,000억에서 1조원까지를 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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