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협,철강재 매점매석 고발센터 운영

대한건설협회는 철강재 수급안정을 위해 비상대책기구를 마련하고 우선 철강재 매점매석행위 고발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책기구는 공사현장의 심각한 공기지연이 우려되는 만큼 건설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종합적인 안정대책마련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 철강재 관급이 지연될 경우 공기연장 및 계약내용 변경에 따른 계약금액을 조정해 줄 것과 철강재를 사급으로 자재조달이 불가능할 경우 계약자가 요청하면 최대한 관급으로 전환해 줄 것 등 제도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밖에 앞으로 장기적 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자재 비축기금을 마련해 업계에서 비수기에 자재를 구입, 비축해 성수기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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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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