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장상] 보보스시스템
선반·탁자등 활용 다양한 기능
'멀티플레이어 배너거치대'
보보스시스템의 배너거치대는 단순히 배너거치대 역할만 아니라 선반, 탁자, 가구장식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한 제품이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비결은 이미 특허를 받은 소켓부분의 기술에 숨어있다. 부품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소켓이 최대 30도까지 꺾이기 때문에 마름모꼴, 삼각형, 육각형 등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것.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거치대 외에도 선반, 탁자, 가구장식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광고 거치대들은 한 면만 사용할 수 있었던 데 반해 보보스시스템의 시스템배너거치대는 3면까지 게시물을 걸 수 있다.
또한 섬유로 된 광고물 뿐 아니라 종이로 된 캐털로그도 걸어 놓을 수 있는 것도 특징. 즉 하나의 배너거치대에 소질이 다른 여러 개의 광고물을 동시에 걸어 놓을 수 있도록 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다.
회사측은 광고물과 캐털로그를 동시에 거치할 수 있는 것은 이 제품이 처음이라며 십자모양으로도 게시가 가능해 광고효과 높다고 설명했다.
모든 부품에 100% 알루미늄을 사용해 사용기간이 지나 폐기할 때도 모든 부품을 재활용 하도록 환경문제를 고려한 점도 눈에 띈다.
특히 거치대 시장에서 복제품이 넘쳐나는 현 상황에서 보보스시스템의 거치대는 100% 자체 개발을 통해 특허까지 출원한 제품이라 향후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회사측도 다른 회사들이 거치대 개발에 투자하는 몇 배의 자금을 투입했으며, 시장 유통시기도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한 이후로 잡고 있다. 품질과 디자인면에서 기존 제품과 명확히 차별되는 제품을 선보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문창모 사장 겸 디자이너는 "회사를 설립하고 처음 내놓은 제품이 굿디자인에 선정되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디자인에 평생을 바쳐 우리나라의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밀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회사측은 독일, 일본, 미국 등의 바이어들의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어 앞으로 수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고가ㆍ저가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예정이다. (02)541-8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