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미국에서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판도라TV는 미국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힐리오를 통해 ‘모바일 판도라TV’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판도라TV는 미국 무선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브랜드 홍보는 물론 국내의 우수한 UCC를 알릴 수 있게 됐다.
판도라TV는 최근 인기가 높은 대선 관련 UCC를 비롯해 유머, 엽기, 연예 등 주제별 최신 UCC는 물론 판도라TV가 정식 계약을 통해 확보한 각종 스포츠나 게임, 애니메이션 등도 프리미엄 채널을 통해 미국에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황승익 판도라TV 이사는 “이번 미국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시작할 계획”이라며 “올 연말까지 4개국어로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