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6일 조기숙 홍보수석의 후임에 이백만 국정홍보처 차장을 임명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 신임 수석은 서울경제신문 정경부장, 머니투데이 편집국장 등을 거친 경제 전문기자 출신의 홍보 전문가이다. 김 대변인은 “국정 전반에 걸쳐 식견이 뛰어나며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다”며 “오랜 기자생활로 사회 각 분야에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홍보수석 업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