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농림부, 김치 인삼 등 해외 옥외광고

09/19(토) 13:09 농림부는 19일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현지 유통업체를 수출선으로 확보, 직거래를 추진키로 하는 등 해외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이날 오전 과천청사에서 金東泰차관 주재로 회의를 열어 농산물 대량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외국의 대형 유통업체의 대표나 구매 책임자들을 초청해 국내 생산농가 또는 단위조합간 직거래 계약재배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림부는 또 다음달 일본 후쿠오카(福剛)와 도쿄(東京)및 러시아 나홋카를 비롯, 미국의 LA.샌프란시스코(11월), 캐나다 밴쿠버.토론토(11월)에서 열리는 대규모 박람회 등을 통해 국내 농산물 특별판매촉진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김치나 인삼 등 주요 수출품을 알리는 옥외광고를 일본과 홍콩내 4개소에 설치하고 현지 전문지 등에 광고를 내는 한편 홍보용 영상자료를 제작하기로했다. 농림부는 농산물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실적이 우수한 업체에 대해서는 금리, 자금지원규모, 담보비율 등에 인센티브를 부여해나가기로 했다. 지난 8월말 현재 농산물 수출물량(95만2천t)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늘었으나 금액(9억8천7백만달러)은 주수출시장인 일본의 엔화 약세에 따른 단가 하락으로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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