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KOTRA 사이버 경영 강화

KOTRA가 인터넷을 이용한 화상수출 상담회 열고 자체 구축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본부장을 선발하는 등 사이버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1일 KOTRA에 따르면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오는 7일부터 3일간 국내외 업체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화상수출 상담회를 열기로 했다. 사이버 수출상담회는 인터넷(trademartkorea.com)의 화상 상담시스템을 수출마케팅에 적용한 것으로 국내 약 500개 업체가 참가 신청을 하고 3,00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KOTRA는 밝혔다. KOTRA는 이 상담회의 성과가 좋을 경우 사이버 상담시설을 상설화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KOTRA는 이에 앞서 지난 30일 화상회의를 통한 면접으로 고위 간부인 일본지역 본부장을 선발하기도 했다. KOTRA는 화상 면접을 통해 4명의 후보자 가운데 허길주 경남무역관장을 일본지역 본부장으로 최종 선발했다. KOTRA 관계자는 "전세계에 직원들이 나가있는 만큼 화상 면접을 실시하면 비싼 출장비를 절감할 수 있는데다가 업무 공백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무역관간의 의사소통 채널로 화상회의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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