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동성 쇼핑센터 붕괴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에서 3층 규모의 쇼핑센터 건물이 1일 밤 무너져 내려 최소한 10명이 사망하고 200명이 매몰됐다고 둥관(東莞)시의 관리들이 밝혔다.
관리들은 "얼마나 사망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현재 건물 잔해 속에 약 200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구조 당국이 건물 잔해 속에서 10구의 사체를 수습하고 40명의 부상자를 병원으로 후송했다면서 구조 작업은 1~2일 더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이징=연합
입력시간 2000/12/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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